라방에서 보고 너무너무너무 맘에 들어서 라방 한 네번쯤 복습하고 알람까지 맞춰놓고 기다렸었죠.. 위시리스트에 미리 다 담았다 뺐다 난리를 치고 나도 라팡에 한번 성공해보리라 내일 도착하면 뭐랑입어봐야지 미리 다 꺼내놓고 온갖 설레발 다쳤는데..1분컷임에도 라팡 실패하고 제 손구락과 눈을 의심하며 멍하니 있다가 눈물을 머금고 프리오더로 주문했어요. 아이는 무조건 가라는 말씀 믿고 아이로 주문하고 프리오더임에도 항상 일찍 보내주시는 거 알기에 우체국택배아저씨만 오매불망 기다렸는데! 역시나 땋!! 배송 예고 기간 일주일이나 남았는데도 빠르게 보내주시네요. 작년부터 무조건 가라는 말 뭔지 감잡긴했는데 역시나에요! 색도 라인도 옷감도 완벽하게 맘에 들어요. 이건 여유분 없겠죠? 왜 블랙은 안했지?? 카멜은? 민트는??왜??왜?? 어차피 프리오더였는데?? 아이 하나만 가기에는 너무나 맘에 든다 이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