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프리뷰때 가격보고 당황했어요.
한벌 사면 40이 넘는 가격이네? 생각보다 세네?
근데 자꾸 라온님과 라빠님들이 가격이 너무 저렴하다며
놀랍다고 하시는거에요.
역시 큰손들이군.. 하며 결제를 했는데 받아보고
인정했어요!!!!!!
아 이거 관리잘해서 대대손손 물려줄테야 하고
고이 접어놓았어요.
뭐 니트 퀄리티나 색감 포장상태 등등
거두절미하고 일단 이뻐요. 우아해요.
집 앞부터 결혼식까지 다 입고갈 수 있어요.
솔직히 이쁘면 장땡 아닌가요?
저 158에 44반-55의 상체지만
애 낳고 뱃살과 엉밑살, 옆구리살 등 군살이 자리 잡았는데
싹 감춰주고요. 밴딩이지만 밥먹으면 체할 것 같은 그런
밴딩 아니에요! 오히려 아 이거 좀 헐거워지면 어쩌지 걱정될 정도로 편안함 마치 시몬x..
가장 걱정했던건 기장 부분이엇는데요.
숏기장을 졸라볼까 심히 고민했는데
결과적으로 전 안 접어입고 다닐 것 같아요.
사진에서 보시면 아시겠지만 굽 3센티 안되는 뮬 신고
입었는데 안접어입는게 훨씬 우아하고 다리 길어보여요.
(물론 개취로 접어입으셔도 밴딩부분 티 안나요 어메이징)
정말 꼭사세요. 저처럼 생각보다 가격이 망설여지는 분들 있으실거 같아서 길게 남겨요.
마른 분들도 전혀 이불 덮은 느낌 아니에요
여기에 까레 하나 걸쳐봤는데 나 그냥 지금 우리집 현관 파리 그잡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