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옷을 많이 사서 그런지..저희 남편은 옷 사는걸 싫어해요..
옷장에 넣을때 없다고..ㅠㅠ
간만에 여름에 시원할꺼라고 어제 도착한 썸머니트 입어보라고 줬더니..
엄청 마음에 들어하네요..
사이즈도 평소에 기본 100..L사이즈 입는데..낙낙하니 재질도 시원하고 좋다며..
제꺼 사느라고 그린하고 끄레는 바배 놓쳐서 먼저 도착한 블랙만 입어봤는데 마음에 든다고 하여..
그린하고 끄레도 있다고 했더니 올해 여름은 옷 걱정없다며 의외로 좋아하네요..
옷 샀다고 뭐라 할까봐 사놓고도 걱정했는데..
라온꺼는 마음에 든대요~~
제가 하도 라온..라온..하며 얘기했더니 재질 좋은건 알고 있었는데..두께감이 있는데 시원하대요..
오늘 바로 입고 출근했어요..
출근길에 한컷 찍어봤어요~^^
그린하고 끄레도 빨리 왔으면 좋겠어요..항상 니트는 기본 일정보다 빠르더라구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