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제 피부는요

변덕이 심하고 종아리에 뱀피부 일정도로 건성이에요

심할땐 건조해서 긁고 있을때도 있어요

울소재 입어도 정전기는 약하게라도 발생하고 

심지어 로로캐시도 정전기 소리가 타다닥

쿤스팬츠는 그날 온도에 따라 따끔 거릴때가 있지만 거의 부드럽게 잘 입었는데 쿤스보브에 예민하게 반응했어요

키모는 접한적이 있어서 멋스러움 보온성을 알기에 유독 더 고민이 많았던 쇼핑이었어요

일단 받았을때 응? 거칠지 않은데? 😳

라온님옷!! 기준에 무게감이 느껴지고 맨살에 입는 순간 닭살이 돋았는데 집안에서 입고 돌아다니니 크게 불편함이 없이 적응되었어요

라온님이 키모에 관해 설명해준게 맞아요

극도로 예민하신분들한테 불편할 수 있어요

하지만 저는 카라디자인과 주머니 각도까지 완벽해서 더 격하게 고민하고 주문했는데 만족합니다🧡

라쿤코트랑 보온성 비교하면 등판 기준으로 둘다 따뜻해요

라쿤코트는 소매가 짱짱하고 바람이 들어갈 틈이 전혀 없지만 키모코트는 소매통 자체가 커서 바람이 들어오니 심리적으로는 라쿤이 더 따뜻하다고 느껴지실꺼에요

키모코트는 카라가 튼튼하니 세워서 허리 묶어줘서 입어도 좋을꺼 같아요

결론은

제 피부는 어떤날은 예민하고 어떤날은 둔해서

울캐시, 라쿤을 잘 입어왔듯이 키모도 잘 입어 질꺼같아요

요 코트 입으면 뭔가 외국언니 된 기분이에요🙈

첫번째 사진은 157동생 / 저는 160키 둘다 55사이즈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