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이거 뭔가요...,아..증말 뭔가요..라온님 또 이러시기예요.옷을 만들어 달랬더니 작품을 탄생시키고 그러시구......😄😄😄😄😄

라쿤코트 작년 입문해서 엄청나게 입고 다녔었었죠.작년에도 소심하게 기본으로 모카 연오트 입문해서 작년엔 연오트를 무슨 양말마냥 (거의잘때빼고 주구장창입었다는) 입고 다녔었어요.그만큼 오염도없고 따스하고 멋스럽고..

아..근데 베이지색상에 이끌려 베이지주문했더니 사실 헤어리감은 베이지 따라올 다른 라쿤코트 없네요.오트입었을땐 오트가 그레이 입었을땐 그레이가 모카입었을땐 모카의 헤어감이 최고인줄알았는데 그게 아니었어요. ..베이지 정말 정말...음..,받은첫날 입고서 차유리창문 네개 다 열고 고속도로 달렸어요.ㅋㅋ 이것도 한 방법이예요.잔털감 모두 유리창으로 미친듯이 빠져나가는거 보면 희열이 느껴져요.ㅋㅋ 그리고 집와서 코트브러쉬로 마구마구 거꾸로 쓸어올려 팍팍 털제거 했어요..라쿤 다 빠질까봐 겁난다고 딸이 옆에서 꿍얼꿍얼.ㅋ 근데 털제거 할수록 박혀있는 라쿤헤어가 더 이쁘고 뽀샤시 살아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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