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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주저리 주저리~ 전**** DATE 2021-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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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 일요일 저녁 잘 보내고 계신가요?

저는 오늘도 오전까지 빡세게 일하고 오후에 잠시 산책을 다녀왔습니다. 

사실 저희는 주말부부예요.

집은 대전이고 제가 일을 다른곳에서 하고 있어서 주로 이곳에서 생활을 하고 있지요.

그래서 남편 눈치보면서 옷을 사지 않아도 된다는거지요.

내가 날마다 그렇게 우체국 택배 아저씨를 기다리는것도,

우체국 택배아저씨가 그렇게 저에게 문자를 보내는것도,

주말에 이쁘게 차려입고 사진찍어 달라고 왜 하는건지도 남편은 몰라요.


그런데,

우리 남편이 그렇게 사진을 못찍어요.

제가 키가 169에 나름 관리하면서 살고 있거든요?

이쁘게 사진찍어 후기 좀 올리려고 하면 스머프 몸을 만들어 버리거든요.

제가 너무 뭐라고 한 걸까요?

세상에나 만상에나 저를 이리 길게 늘려놨어요.

보정 하나도 한게 아닌데, 제가 팔척장신이 되어있는거예요.

이게 사람입니까?


예전에 라오님께 직접 보냈던 후기 사진도 같이 올려볼게요.

하나는 스머프, 하나는 놀이공원 키다리 삐에로

뭐 중간이 없어요 중간이 ㅠㅠ


라오님~

라오님께 남편 좀 보내볼까요??


아 참, 

나 지금 후기 쓰고 있는거지요? 

린넨 보브 가디건 요즘딱이예요.

참 이뻐요 이뻐.

매번 후기마다 와진이 빠지지 않는데, 나 이거 봄여름가을겨울, 월화수목금토일 입을거 같아요.

무슨 이런 옷을 만드신거예요? 

편한데 이뻐요. 한여름빼고 다 입을 수 있어요.

내가 이러니 벌써 3년째 라온님곁에 이렇게 딱 붙어 있지요~

난 세상에서 제일 안타까운 분들이 있는데,

그건 이제서야 라온님을 아신분들이구요, 그보다 더 불쌍한 분들은 아직도 라온님을 모르시는 분들이지요.

그래서 저는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사람인거 같아요^^


후기 쓰는 중에 우리 남편이 찍은 사진 같이 올릴게요.

내가 이렇게 행복한 표정으로 후기를 쓰고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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