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정말 춥다고들 하더라구요
두 딸아이들 데리고 시내(서울은 그런말 안 쓰죠? ㅋ) 나와야 해서 로팬츠안에 레깅스(빠랭 넘 더울 것 같아서 얇은 간절기용 레깅스) 입고 코트 걸치고 저에게 1등이 된 캐시백숄 두르고 나왔어요
아이들 손 잡느라 손만 나온터라 손은 시린데..하나도 안 추워요
으응? 오늘 날씨 뭐지?
근데 다들 추워보여요
실내 들어오니 땀 삐질..
정말이지..보온성은 최고입니다
캐시백숄 넘나 예뻐서 자랑하고싶어 계속 두르고 있고싶은데
도저히 안 되겠어요
제가 앉은 곳 옆에 살포시 둡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