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번 아이보리 계열 많이 샀는데 밥먹다가 끄레에 김치 낙하할것 생각하니 너무 끔찍해서 브라운으로 샀어요. 고급스러운 색상이예요. 66을 향해 가고 있는 55이고 키작은데 무릎선 살짝 떨어지고요. 데일리로 입기도 차려입기도 좋아서 만족스러워요. 

집앞 나갈때 입었더니 남편이 차려입고 어디가냐고ㅋㅋㅋ

다음에 기회 있다면 구매 추천합니다. 

주머니는 있으니 좋고 편햐요. 말씀대로 신경안쓰고 빼면 가끔 주머니가 메롱 하고 나와있기도 한데 있는게 더 편한듯해요. 니트라 한땀따기는 어려우니까 주머니 내부구조를 옆선에 같이 박을 수 있게 디자인하시면 될것 같아요. 

보내주신 허리끈으로 묶고 주머니 간섭이 있어서 아예 상체를 넉넉하게 들어올렸더니 미니스커트에 다른 모양의 원피스가 되어서 2가지 스타일로 입고 있어요. 좀 경쾌한 느낌. 

편안한 포멀 스타일과 경쾌한 투피스 느낌으로 입을 수 있어서 활용도도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