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

제가 라온님 대신 ㅋㅋ

눈오는 한라산에서 쿤스팬츠 기능 테스트 하고 왔어요 ㅋㅋ

물론 등산할 땐 방풍&방수되는 등산복 제대로 갖춰 입으셔야 해요~

근데 저는 등린이라서 등산복도 없고 ㅋㅋ

그냥 쿤스팬츠도 괜찮지 않을까 싶어서 ㅋㅋ가장 마음이 든든한 쿤스로로를 입었어요~

쿤스팬츠 생활 방수 되는건 알고 있었는데,

눈발 날리는 설산에서 사실 괜찮을까 싶었거든요~

그리고 빠렝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서 

기모 빠렝+쿤스로로팬츠 궁합으로 입었어요~ 

등산복으로 입으려면 방풍&방수기능이 필수 잖아요~ 

쿤스로로바지가 조직이 매우 촘촘히 짜여있긴 하지만, 니트바지는 바람이 통과해서 방풍도 안되고, 눈이 붙어서 녹으면 젖어서 방수도 안되니까 등산할 때 입기에는 무리가 있어서 많이 우려했던건 사실이에요~

근데, 놀랍게도 눈발이 날려서 바지에 계속 눈이 쌓이기는 하는데, 기모빠렝과의 환상의 궁합으로 바람이 들어 춥지도 않았고, 바지 표면에 눈이 녹아 젖지도 않았어요~

물론 바람도 차갑고, 눈이 녹을 수 없는 온도라서 그럴 수도 있겠지만, 눈이 정말 바지에 붙어만 있었어요~

그래서 일단 손수건으로 바지에 붙은 눈을 탈탈 털어내니 손수건에 눈이 붙어서 손수건만 젖었어요 ㅋㅋ

너무 신기하더라구요~

등산복, 스키복처럼 겨울철 기능성 스포츠웨어는 아니라 약간 젖은 부분이 있었을 수도 있어요~

하지만 제 체감상 그런 부분이 크게 느껴지진 않았어요~ 

결론은 눈발 날리는 한라산에서도 기능성 인정👍🏻

추가로 캐시백 후드숄도 쓰고 갔는데,

얘도 진짜 귀를 다 덮으니 정말 안춥더라구요~ 

1차 후드숄 두르고 위에 바라클라바 하나 더 썼어요~

오히려 오르막길은 더워서 후드숄만 쓰고올라갔는데도 충분했어요~ 

다만 니트에 눈이 쌓이면 눈이 붙어서 고드름 됩니다. ㅋㅋ

소중한 로로캐시백이라 눈을 조금씩 털어주면서 갔는데 캐시백에 붙었던 눈이 온도가 올라가니 녹아서 약간 젖었어요~ 

다녀와서 바로 둘 다 건조 시켜서 바지랑 후드숄 컨디션은 이상 없어요~ 

오히려 칼바람 맞고 길들여진 느낌이에요~ ㅋㅋ 

진짜 너무 훌륭한 쿤스로로바지에요~👍🏻

원사와 조직에 더 반해서 만족도 무한상승😍😍😍

사실 지른게 많아서 신중하게 한 컬러씩 추가 구매 했는데, 

나 너무 잘했다 👏😁

오늘 여유수량도 겟 했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로로가 주머니도 있고, 양말 코디도 편해서 완전 제 취향이거든요~

여러분 프리오더 오픈되어있는 지금이 기회에요~ ㅋㅋ 

진짜 꼭 하세요~💃🏻

시즌 지나면 또 상황이 어떻게 될지 모르니, 결제창 열려있을 때 겟 하시기를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