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코트가 하나도 없어서 노카라코트 쿤스보다 사실 더 기다리긴 했어요.
180 77사이즈라 그동안 사 입은 롱코트도 기장이 무릎 아래로 오는 건 하늘의 별따기였던지라 다른 분들처럼 길게는 기장을 기대하진 않았지만, 이정도면 베이직하게 휘뚜루마뚜루 코디하기 편한거 같아요.
뭣보다 라온 옷들 장만하며 한결같이 맘에 드는 건 어깨에서 팔 라인 떨어지는게 제가 키도 있고 상체도 있고 뭐 악조건은 다 가져서 옷 사는거 넘나 힘든 몸뚱인데 ㅋㅋㅋ 라온 옷들은 그런 걸 카바쳐줘서 미쳐버리겠어요.. 🤦🏻♀️
난 저 핏이 안나올꺼여.. 라고 생각하고 입어버림 엥? 나름 비슷뽀짝하네? 하는 게 한두개가 아니에요!
저 봄여름템때만해도 이렇게 라빠가 아니었는데.. 🤣
노카라 여유수량 풀렸다 솔드아웃됐다 왔다리 갔다리 하는데 마지막에 마지막으로 혹 고민하시는 분들에게 착샷 도움되고자 늦었지만 남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