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주받은 머리통과 둥근 얼굴을 가진 저는
캡모자뿐만 아니라 다른 모자도 잘 쓰지 않아요.
진짜 넘 안어울리기 때문에!!
옆통수에 앞 뒤는 납작, 눈썹에서 이마로 갈수록 꺼지는 형태인데 그래서 흐물흐물한 캡을 쓰면 앞통수 모자 부분이 푹 꺼집니다.
근데 이 모자 진짜 싱기하네요.
제가 캡이 어울려요. 모자가 꺼지지도 않아요.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옆으로 모자가 늘어나도 알아서 모양을 잡는 느낌이에요.
라오님이 설명한게 막 떠오르면서 진짜 1mm의 차이가 중요한거 같아요.
저 이제 푹 눌러쓸 데일리 캡이 생겨서 넘넘 신나요.
저 깔별로 사야해요.
오렌지 프리오더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