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베이지 덕후인데 다양한 색을 경험하는게 좋을거 같아

이번 라쿤 후드 롱가디건은 카멜브라운을 택하였습니다.

아이를 너무나 사고 싶었지만... 꾹 참고 브라운을 선택했는데 실제로 받아보니 브라운도 좋네요.

아이만큼 화사하진 않지만 브라운이 주는 고급스러움이 있어요.

(그래도 나중에 아이 여유수량 노려볼려고 해요 ㅎㅎ)

후드 롱가디건 단독으로 입기엔 추울거 같아서, 라쿤 코트 안에 입고 출근 전에 급하게 사진 찍어 보았습니다.

라온님이 말하는 코지룩 느껴보고 싶어 고딩 아들 모자 얼릉 써봤어요. (이사한지 2달이 넘었는데 아직 모자 박스가 어디 있는지 모르겠더라구요 ㅠㅠ)

음.. 모자가 좀 맞진 않지만 이정도면 코지룩으로 보일거 같은데...

빨리 아템파우제 베이지 모자랑 같이 코디하고 싶어요. 공구날을 눈빠지게 기다리고 있어요.

아 그리고 두께감으로 평가하면 라쿤코트>라쿤 후드 롱가디건>라쿤 로브 가디건 순인거 같아요(개인적인 의견).

라쿤 후드 롱가디건은 후드가 달려 이지해 보이고 봄 가을에 가장 활용도가 높을거 같습니다.

이렇게 적고 나니 라쿤 후드 롱가디건 아이로 꼭 사야겠네요. ㅎㅎ

천재이신 라온님 덕분에 옷 입는 순간은 아주아주 행복해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