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스타일 몹시기다리다가 살짝스포때부터보구 기다렸어요. 솔직히 기다리는동안 여기저기 안봤다면 거짓말이고요. 근데 여자꺼로 나오는건 또 크롭으로 허리 시보리로 나오는스타일이 많았고... 시보리 허리졸라주면 우리나라 사람들 허리긴거 더길어보이잖아요.(정말 극소수 제외.. 실제로 어울리는사람을 본적이없음) 그래서 싫어하는데...또 남자꺼로 사려니 어깨가 좀 애매하고 아님 두께가 문제거나 원사가 너무 아크릴이고... 또 2.3년밖에 못입는 니트를 고가로사기엔 저는 좀... 이래저래 못사고있다가 오픈날짜까지 오네요. 오자마자 입어보는데 진짜 맘에들어요ㅋㅋ 왜 난 라온님핏안나고 라오님 핏나냐고요ㅎㅎ 운동을 굉장히 오래했어서 트레이너도 추천할정도의 근육질이라그런건지...ㅎ
그래도 원하는핏에...원사에 진짜맘에드네요. 라방에선 지퍼올리고 내릴때 뻑뻑한거처럼 보였는데 전혀아니고요. 카라가 서있을까봐 살짝 걱정도했는데 잘 누워요. 눕히면눕고 세우면 서있고... 우리애들보다 말잘듣네요ㅎㅎ 꾸민거같아서 분위기나는거랑 막입었는데 뭔가 분위기 나는거랑 다른데 이건 막입은거같은데 아닌거같은그런옷... 정말칭찬 할수밖에없는옷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