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162/48인데
언니랑 체형이 반대라서 골반이 작고 하의는 44반정도 돼요
s사이즈 저한테는 좀 큰데,
이대로도 청순해보여서 그냥 입을지 수선할지 몇번 더 입어보구ㅋㅋ

꽈배기살몬이랑 입으신거 보구 반했는데,
개이빨이랑도 잘 어울리구 캐시폴라랑도 잘 어울리구 니트랑 전부 잘 어울릴거 같아서 교복될듯!!

저는 원래 이렇게 기본인거 같은데 디테일이 살아있는 디자인 좋아해서요
한끗차이로 퀄리티가 확 올라가는, 흔한거 같은데 은근히 고급스러운 그런거요
요 스컷이 딱 그래요

지금은 그냥 살색스타킹 신고 입었구 겨울엔 검스에 입으면 이쁠거 같아요
한겨울 소재는 아니지만 초겨울까지 무난할 듯하구
차로 이동하구 실내생활을 주로 하다보니까 겨울소재는 오히려 답답해서 더 안 입어지더라구요

전부터 느꼈던건데,
라온옷끼리 잘 어울리는거 너무 당연하구요
가지고 있던 다른 브랜드 옷이랑도 참 잘 어울려요
기본이 탄탄한 옷이라 그런가 옷장 속에 잠자고 있던 다른 옷들까지 다 활용할 수 있게 된다는

참참,
트임은 제가 입었을 땐 걸을 때는 다리 전혀 안 보이고
앉아있을 땐 그냥 앉음 다리 나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