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진짜 하체가 너무 굵어서 바지 사기 힘들거든요.
원피스나 플레어 치마 위주로 입어요.
직진도 블랙 라지는 너무 힘들었고, 흑청은 그나마 편했어요.
하도 빠진 빠진 해서 라지로 사보았어요. 어제까지도 취소를 해야하나 하루에도 몇번씩 고민했어요.
그래도 버리는 셈 치자 싶었는데....
아침에 왔는데, 괜찮네요.
161?에 58키로(라빠님들 넘나 날씬하셔서 부끄럽..)
상체만 보면 55반정도 사이즈구요. 하체는 라지도 불안..
그나마 허리는 가늘어서 엉덩이 허벅지에 맞추면 허리가 넘나 남죠.
빠진도 허리가 크긴한데 미디가 길어서 전체적으로 몸에 맞게 잡아주는것 같아요. 헐렁헐렁 벗겨질거같은 불안감이 없어요.
앞벅지가 특히 툭 튀 엄청난데 그부분도 커버되고요.

입으면 좀 늘어나서 클것같네요.
엠으로 하나 더 쟁일까유?

맨투맨니트 아직 제대로 코디 안해봐서 괜히 산건가 했는데, 같이 입으니 딱 좋음요. 적당한 부분까지 가려줘서 이렇게 입고 나가도 되겠어요. 저 청바지 입음 무조건 엉덩이 허벅지 까지 가려야 입었거든요.

청트렌치는 너무너무 기대중인데 안왔어요.
월요일까지 어찌 기다리죠~